내 최애 귀여운 빵빵덕 파우치와 함께 ​찍어보았다.

얼마전 테마몬 고용주님의 거룩한 탄생일이었는데 그냥 스리슬~쩍 지나갈까 하다가

이건 피고용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뭘 해드릴까 고민..ㅎ

딱히 필요해보이는 걸 못찾아서 그냥 장난칠겸 제일 쓸데없는 걸 주자!

하고 고른 게 마리모.


..였는데

하필 실물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이 거하게 치이고 말았따.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이끼 주제에;;;; 참나;;;;

선물로 사긴 샀는데 내가 갖고싶네;;;;

어휴 그래도 선물이니까 모;;;;

참자;;;;






(이틀뒤)






"응 샀어."



진짜 퇴근길에 가서 사고 말았음

^^;;; 이렇게 된 거 누가 더 잘 관리하나 고용주님이랑 내기하기로 했는데

풉...고용주님 물 갈아주는 것도 귀찮아하시는 거 보니 내가 압승










왼쪽이 몬지기 내 거!

오른쪽이 고용주님 마리모

애가 신경을 안 써줘서 머리가 산발이다 T_T

우리애는 아까 물 갈면서 내가 꼭꼭 눌러줬는뎅..











2000년대 뽀샾(feat.쵸재깅) 감성을 담아보았다

우리 동동이 사진발도 잘받아 어쩜...^ㅇ^

(고용주님네 마리모는 이름도 없음.)










이건 내 빵빵덕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한 컷.

오른쪽이 내 뚜겅이어야 할 것 같지만

내가 포스팅한다고 사진 찍겠다니까 고용주님이 구분은 해야 될 거 아니냐며

본인 뚜껑에 테마몬을 그려달라 하셔서...어쩔수 없이...

휴 무관심한 주인한테 쩜 과분한 꾸밈이다











마지막은 우리 동동이 단독샷 ^▽^

기분 좋아서 뽀글뽀글 기포 나온 거 봐 아휴

너무 찔끔찔끔 자라서 한 1년단위로 비교해봐야 겨우 크기 비교가 되겠는데

노란 양아치 마리모가 되지 않게 잘 키워줘야겠다

가끔 광합성 하러 동동 떠오른다는데 그날 기념으로 다시 포스팅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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