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지기 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들락거렸던 홍대 고양이카페

몇 년이 지나도록 같은 곳에서 장수하며 지점을 늘려가고 있는 느낌인데..!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할 일상이랄 게 없다는 것에 새삼 충격 받아서 오랜만에 친구를 끌고 청춘고양이에 방문했당. (모서리 빼꼼출연)








갸아악....털결좀봐....생눈으로 보면 저절로 손이 뻗어지는 마성의 냥냥ㅠㅠ

청춘고양이 여전하구나 ㅠㅠㅠㅠ








근데 다 잔다.









여기도.

지금 저녁시간 훌쩍 지난 밤 9시쯤인뎅...

사람 손 많이 타서 피곤했는지 아니면 묘생 n년만에 사람이 다 된건지 단체로 곯아떨어졌다 ㅋㅋㅋ








노릇노릇 식빵

멍때리며 빵굽는 고양이도 있고









너무 새침하고 예쁘게 생긴 미묘냥(feat.잠만보냥)

매력 뿜뿜하며 스트레칭중

성격도 매력 넘쳐서 함부로 못 만져따. 








흥아으암 냥냥펀치

하면서 기지개 시전하던 냥이 갑자기 눈빛 돌변하는데


..?? 눈 마주쳐써?

왜 노려보시조..?








??

킁카킁카

포스 넘치게 다가와서 냄새 한 번 맡아주더니







(발라당)


날 만져라 하찮은 인간 집사야









녜....









응 거기 좀 더 긁어봐








이제 만족하셨습니까 주인님..?








아닝ㅋ








크어어어 조오타


(이렇게 발버둥치면서 10분을 넘게 부려먹음)



그렇게 몬지기는 신명나게 움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노예집사가 된 친구를 비웃고 있었는데 ^▽^







(두둥)

웬 사자 뺨치는 존잘냥이 어슬렁어슬렁 오더니 내 무릎에 턱..!

진짜 너무 무섭고요 (오듀오들) 일찐같고...(호달달)

근데 진짜 이렇게 멋있게 생긴 냥이는 처음 본 것 같다..!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넘나 잘생긴 미모 감상하기


그런데 저..자세가 좀 고통스러운데요

왜 하필 쪼그려 앉은 이 타이밍에 옥체를 맡기신 걸까여 주인님....








그러나 밀림의 왕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근엄)








그 와중에 무릎은 꼭 쥐고있음

사진에선 솜방방이를 살짝 둘러놓은 것 같지만

무릎에 느껴지는 작고 소중한 '꼬옥..'의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몬지기 힘들어서 바닥에 손 짚은 거..짠하다 진짜..이 때 위기였는데..필사적으로 버팀










이거 진짜 아랫것을 내려다보는 밀림의 사자냥 아니냐...!

그냥 보는 건데 눈을 깔아야 될 것 같고 기가 죽고..

아무튼 너무 머싯구....



친구를 놀리던 몬지기는 5분동안 쭈구리 벌칙을 받았답니다

후들후들










사자냥을 보내고 발견한 연체동물 접이식냥

얘 왜 이렇게 자는지 아시는 분..?









광활한 털이불을 펼치면

사람이 누워서 자도 될 것 같은 포근한 러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손길 느끼면서 자기

진짜 저기 머리 베고 눕고 싶었당.








아이컨택..!




집사 모하냐 눈 마주쳤으면 이리와서 쓰다듬어봐라.







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쩌리집사)







(와 그와중에 또 와서 존재감 뿜어내는 아까 그 관종냥)

(치댐치댐)


우웅 아라써..








관종냥에게서 벗어나 유유자적 무릎냥 만끽하는 친구









오구오구 우쭈쭈








10시쯤 되니까 아가들 거의 다 골골골 꿈나라..

동그랗게 말아서 자는 거 넘 귀여워 ㅠㅠ








냥이들마다 털색깔이랑 무늬 오묘하게 다른 거 매력 포인트 별 다섯개..

털결이 아주 다 곱다고와(모니터를 아련하게 쓰다듬는다)







★관종냥 재등장★
관종은 지치지 않아.








상황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종력을 뽐내지.

이번엔 선반 놔두고 사람손 베고 자기...









몬지기는 관종력에 위기를 느꼈다..!


이 시몬스같은 편안함

표정 너무 평온해서 선반 저기 끝까지 나있는줄..








허공에 발 꾹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관종냥..어쩐지 집에 돌아와서도 잊혀지지가 않아..

시간이 지나도....



테마몬 추천주를 정리하던 몬지기는 결심했다.

이번 달 안에 다시 고양이카페에 가야겠다고

묘력 풀충전하고 와야지 보고싶따 얘들아(울먹)




청춘고양이 영업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 30분~10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10시 30분


입장료는 음료포함 성인 9000원, 초중고생 8000원!

현금은 자판기에서 결제하면 되고 카드결제는 직원분이 도와주신당.

(tmi: 몬지기는 항상 체리콕을 마신다)


낮에 일찍 가면 3000원짜리 수제간식 닭가슴살을 살 수 있는데

요거 하나 손에 쥐고 뚜껑을 여는 순간 모든 고양이들이 나를 둘러싸고 (심지어 머리를 타고 올라감) 난리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냥냥커뮤니티의 핵인싸가 될 수 있는 치트키!

저녁 늦게 가면 매진돼서 없음 ㅠ_ㅠ








끼야아아아아아앙


이 미칠듯한 귀여움

매달 25일 오후 5시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소량으로만 판매중인 빵빵덕..!

초봄부터 지금까지 약 반년이 넘게 놓쳐서 못 사고 있다가

드디어..10월 결제림픽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품절컷 1분 미만ㅠ덜덜)










이미 문자로 빵더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으로 날아가서 심호흡 한 번 하고

빵빵덕 패키지 언박싱...! 끼야아앙











아흑 ㅠㅠㅠ 중간포장 왜이렇게 빵빵덕스럽고 텐덕인지

너무 귀여워서 우주를 뿌셔버리고 싶다









이렇게 이렇게 직접 이름도 적어준 설명서도 첨부!

칫솔로 빗어주라는 부분마저...귀여워..큽.







뽀쨕뽀쨕한 스티커와 분홍 파우치

를 뒤로 하고 봉투를 개봉하면!!







꺄아아아아아아앙

뽀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완벽하게 사랑스러워서 포장을 열기도 아까운 비주얼 ㅠㅠㅠㅠ







ㅋㅋㅋㅋ

심지어 상자 뒷면은 옷입히기 놀이를 할 수 있게 프린트 되어 있다

투명 포토카드까지 넣어준 미미자매님들..

넘 센스넘치구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우리 빵빵덕

ㅜㅜ








뺘ㅇ◇ㅇ?










세상에 우리 애 털결좀 보세요










초근접샷
왕 크니까 왕 귀엽다











큽..(터져나오는 코피를 눈물로 틀어막으며)

어린 아이들은 오히려 이런 빵빵덕의 10덕함을 몰라..

어른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구..

다른 인형들과는 차원이 다른 이 뽀쨕한 귀여움을..!!










우리 빵덕이 민증도 있는 아이예요

(신상은 소중하니까 코드를 살짝쿵 가려준다)










이렇게 미니백에도 쏙

딱맞게 들어가서 넘나 흡족한 것..!

이러고 백화점에 갔는데 의류 코너 어머님들이 너무나 좋아하셨다 ㅋㅋㅋ








쀼 ㅇ◇ㅇ










코트 주머니에도 쏙









아직도 빵빵덕이 없으시다고요..?

이 글을 본 이후부터 하루에 한 번씩 빵빵덕을 앓게 될 것입니다

ㅇ◇ㅇ



앞으로 나의 업무 스트레스 실시간 힐링은 빵빵덕으로..

정말 사진이 다가 아니야..실물이 진짜다.

안대겠다 한번더 쓰다듬어주러 가야지..총총

밀려드는 일 생각을 쫓아내며 주말을 뒹굴고 있던 몬지기

문득 그동안 사놓고 방치되어 있던 은세척제와 반지들이 떠오르는데..!

심심한데 반지나 소독해보까...? ◔‸◔







두둥.

변색이 되다 못해 부식중인 것 같은 꼴의 반지들..

ㅠㅠ 못난 주인 만나서 미안하다..!!!









상태

몹시

심각







그림자 아님.

어디서 채굴해온 고대 유물 아님.

산지 1년도 안 됐는데 공기중에 방치되는 바람에....☆







너 되게 영롱한 벌집반지 아니었니..?

어디서 구르다..와써..?
약간 장롱 밑에 먼지와 함께 잠들어 있다가 이사 가는 날 발견한 느낌







예....이 누런 실반지는 놀랍게도 은색인데요...........






더 방치하고 싶어지는 비주얼을 뒤로 하고

일단 세척액을 꺼내 봅니다.







금은 변색제거 크리너!

변색된 은 또는 금 제품을 원액에 2~3초 담금 즉시 물세척 해주면 되는 간단 사용법!

(피부에 닿지 않게 하세요 주의주의)








광고 아님 무려 4달 전에 사놓고 까맣게 잊고 있던 크리너..

귀찮아서 반지랑 같이 방치했다 ㅋㅋㅋㅋㅋㅋㅋ

2500원밖에 안 해서 배송비가 더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럼 두 개를 사자!! 하고 두개나 사서 방치..^_^


그런데 사용법이 생각보다 너무 몹시 매우 간편하다.



당장 실행에 옮겨보쟈









자 흐르는 물 준비.



(갤럭시s9 사서 움짤기능 이런 데다 쓰고 있음)

(민망한 바가지)

(세면대는 틈으로  빠질까봐 무서워)








핀셋으로 반지를 집어 세척액에 조심히 넣












아 잠만 한 손으로 안 들어가


(잠시 폰을 내려놓고 병을 기울여서 반지를 2~3초간 푹 적셔줍니다)









뺐으면 빨리 흐르는 물에 세척세척!!!

헐 벌써 느껴지는 저 광택과 윤기



이건 분명 대성공이야





그렇게 하나씩 차례대로 목욕재계를 시켜줍니다

바이러스 없애고 다시 태어나자 얘들아..





그렇게 완성된 애프터!!!


▼ AFTER ▼







처음 봤던 그 날이 떠오르는 이 영롱한 광택.....

고운 빛깔...








비교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STEM : 유물 복원에 성공했다!











그래..네가 원래 이렇게 생긴 아이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영롱 대영롱 잔치인 것을

그동안 귀찮다고 방치해둔 나를 매우 쳐라 ㅠㅠㅠ

앞으론 변색 안되게 자주자주 껴주께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까 장롱 밑에서 발견한 비주얼이었던 육각반지








빛을 되찾았어..








;;;광택;;;;;;; 방금 막 주얼리 작업실에서 한각 한각 갈아서 만들어낸 때깔;;;;







흐흐







데일리 반지로 아주 딱이었지 그래..

너도 이제 자주 껴줄게...ㅠㅠ









이 아이는 평소에 자주 끼던 은반지인데

별로 때 탄 느낌은 없지만 왠지 모를 누렇게 보이는 착시효과 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같이 세척액 샤워를 해주었다.








실물도 정말 새하얗게 빛나는 반지라서 사진마저 눈부시다 ㅋㅋ






번 쩍

번 쩍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노답 실반지







으엑

이게 반지야 똥이야








웅 은반지야








거의 환생










세척을 끝내고 다시 한 번 모아놓으니 맘이 뿌듯해졌다.


별다른 노력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아주 극적인 효과를 내고 싶다

하는 상베짱이 마인드에 아주 부합하는 성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좋아..노력없이 이뤄지는거..개이득..

뭐하러 힘들게 칫솔질 하나요

2500원짜리 세척액 하나 삽시다 그냥..

넣었다 빼서 닦으면 끝이야..








마지막은 안 끼는 반지가 더 많은 잡다한 반지함으로 마무리 ☆★

어디서 자꾸 사은품으로 반지를 주고..그게 또 내취향이 아니고.....

이상하게 반지만 자꾸 쌓이고..... ㅋ_ㅋ

악세서리 중에서는 반지에 제일 관심 있는 편이라 한 번 반지함 정리도 하고 새로운 반지도 사모아야겠다

크리너

정말 사랑한다,,,



변색된 반지 세척 세줄요약


1. 세척액을 산다

2. 반지를 담궜다 뺀다

3.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물기를 닦는다.



-끝-







내 최애 귀여운 빵빵덕 파우치와 함께 ​찍어보았다.

얼마전 테마몬 고용주님의 거룩한 탄생일이었는데 그냥 스리슬~쩍 지나갈까 하다가

이건 피고용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뭘 해드릴까 고민..ㅎ

딱히 필요해보이는 걸 못찾아서 그냥 장난칠겸 제일 쓸데없는 걸 주자!

하고 고른 게 마리모.


..였는데

하필 실물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이 거하게 치이고 말았따.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이끼 주제에;;;; 참나;;;;

선물로 사긴 샀는데 내가 갖고싶네;;;;

어휴 그래도 선물이니까 모;;;;

참자;;;;






(이틀뒤)






"응 샀어."



진짜 퇴근길에 가서 사고 말았음

^^;;; 이렇게 된 거 누가 더 잘 관리하나 고용주님이랑 내기하기로 했는데

풉...고용주님 물 갈아주는 것도 귀찮아하시는 거 보니 내가 압승










왼쪽이 몬지기 내 거!

오른쪽이 고용주님 마리모

애가 신경을 안 써줘서 머리가 산발이다 T_T

우리애는 아까 물 갈면서 내가 꼭꼭 눌러줬는뎅..











2000년대 뽀샾(feat.쵸재깅) 감성을 담아보았다

우리 동동이 사진발도 잘받아 어쩜...^ㅇ^

(고용주님네 마리모는 이름도 없음.)










이건 내 빵빵덕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한 컷.

오른쪽이 내 뚜겅이어야 할 것 같지만

내가 포스팅한다고 사진 찍겠다니까 고용주님이 구분은 해야 될 거 아니냐며

본인 뚜껑에 테마몬을 그려달라 하셔서...어쩔수 없이...

휴 무관심한 주인한테 쩜 과분한 꾸밈이다











마지막은 우리 동동이 단독샷 ^▽^

기분 좋아서 뽀글뽀글 기포 나온 거 봐 아휴

너무 찔끔찔끔 자라서 한 1년단위로 비교해봐야 겨우 크기 비교가 되겠는데

노란 양아치 마리모가 되지 않게 잘 키워줘야겠다

가끔 광합성 하러 동동 떠오른다는데 그날 기념으로 다시 포스팅해야지 ㅎ▽ㅎ






주식은 어렵다.

너무나도 어렵다(사실 공부를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숨쉬기도 벅찰 지경)

그래서 공부에 흥미를 붙여보고자 주식 관련 영화를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다양한 영화들이 나왔다.

딱 '주식영화'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금융가의 음모와 은밀한 스릴러를 담은 그런 영화들..넘나 내 취향이잖아...!

그래서 기획한 영화 포스팅 시리즈!

8편의 영화를 보고 각각의 감상평을 남기는 과제에 도전◎▽◎)/

(당당히 외쳤지만 사실 지루해보이는 것도 몇 편 있어서 내심 걱정)(꿀꺽)


일단 리스트업된 영화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1.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4)

코미디 / 범죄 / 드라마


줄거리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화!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 없이 쏟아 붓고, 급기야 FBI의 표적이 되는데…

 인생은 한 방!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겨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 일단 포스터는 코미디스럽다.

주가조작으로 억만장자가 되다니 범죄자들의 롤모델인가 ㅋㅋㅋ

FBI와 쫓고 쫓기는 액션이 유쾌할 것 같은데 ㅇ.ㅇ 주인공이 명석한 두뇌에 화려한 언변까지 갖췄다고 하니

위트 있는 대사가 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밑에 달린 별점을 뒤늦게 봤는데 야해서 청불이라니 이걸 봐야할지는 다시 고민해봐야겠다...^_^*










2.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2013)

스릴러 / 드라마


줄거리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리스트업된 영화들중에서 두번째로 기대되는 줄거리!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좋아하는 몬지기는 부제목부터 아주 맘에 드는데요..24시간 안에 해결해야되는 난제!

첫전개부터 몹시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큰 폭풍이 들이닥치기전 고요한 새벽의 분의기를 절망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라는 총평이 인상 깊었는데

심리적으로 조여드는 스릴러를 어떻게 연출했을지 기대중!










3. 머니 몬스터 (2016)

스릴러 / 범죄 / 드라마


줄거리

'조작된 주가, 사라진 8억 달러!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필사의 생중계!

세계 금융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경제 쇼 ‘머니 몬스터’ 

 생방송 스튜디오에 On Air 불이 켜진 그 순간 

 총성과 함께 괴한이 난입해 진행자 ‘리 게이츠’(조니 클루니)를 인질로 잡는다. 

 그의 요구는 단 하나, 하룻밤에 8억 달러를 날린 IBIS의 주가 폭락 진실을 밝혀내는 것! 

 월스트리트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라이브 쇼가 시작된다!



개봉한지 2년밖에 안 된 비교적 따끈따끈한 영화+몬지기 흥미 1순위!

이런 생방송 스릴러물 너무 짜릿하잖아 ◎▽◎

모든 추적이 한치의 조작도 할 수 없게 생방송으로 나간다니 완전 실시간 스릴러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선 안 되겠지만..ㅋㅋ마치 실제상황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아마 이걸 제일 먼저 보게 되지 않을까 (두근)

주식과 관련된 건 아니지만 생방송 관련된 소재로 하정우 주연의'더 테러 라이브'가 생각나네










4. 보일러 룸 (2000)

스릴러 / 범죄 / 드라마


줄거리

  대학을 중퇴한 19살의 세스 데이비스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청년이다.

그런 그가 롱 아일랜드에서 주식을 중개하는 제이티 말린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있어서 단 두가지만을 원하는데, 한가지는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언제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아버지가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기록적인 성적으로 주식 브로커 시험에 합격한 그는 발 빠르고 예리하게 영업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의 은행예금 구좌와 좋은 아들로서의 가치가 동시에 치솟는 듯 보이던 어느날

세스는 그의 동료들은 점점 부자가 되고 그의 투자자들은 점점 돈을 잃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무엇이 제이티 말린의 주위에 돈을 돌게 하는지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 끊임없는 호기심은 그를 피할수 없는 선택의 상황으로 이끌고, 연방 수사국은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그를 빠뜨린다. 

세스가 보일러룸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록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



무려 18년전 영화(공식 포스터 이미지도 크기가 쬐그만해..!)

항상 쓸데없는 호기심이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그걸 헤쳐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꿀잼이지

일확천금 꿈꾸면서 승승장구 하다가 벼랑끝에 내몰린 청년의 이야기인데

에이 설마 다 잃고 끝나겠어..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사실 포스터만 봤을 땐 확 끌리지 않는데..범죄스릴러니까 믿어본다..!











5. 빅쇼트 (2016)

드라마


줄거리

“여러분, 돈 법시다! 돈 벌 준비 됐죠?” 

은행은 전부 사기꾼들, 당신의 돈이 사라지는 진짜 이유!!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2005년, 모두를 속인 채 돈 잔치를 벌인 은행들. 그리고 이를 정확히 꿰뚫고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진짜 도박!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크 트웨인의 저 말 완전 공감 백 번 공감.

지나친 확신때문에 본인은 물론이고 상대방까지 체하게 만드는 사람들 있지..

근데 그런 답답이들을 물 먹이는 이야기라니 벌써 재밌다 유명배우들 총출동에 판돈 규모 20조 ◎▽◎;;

금융위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풀어낼 것 같아서 기대되는 영화!








6.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2010)

드라마


줄거리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목표가 다른 두 남자가 손 잡았다!!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좌우명으로 월 스트리트에 군림한 고든 게코. 

지금은 부와 명예를 모두 잃고 파멸한 그에게 남은 것이라곤 실크 손수건, 시계, 반지, 돈 없는 머니 클립과 구식 핸드폰뿐이다. 

그리고 거기에 또 다른 한 남자, 제이콥 무어. 정직한 펀드 중개인이자 금융계에서 빠른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예 투자가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은 ‘돈’을 향한 탐욕과 배신, 그리고 성공으로 가기 위한 서로 다른 목표를 위해 불편한 동맹을 맺게 되는데…



소개글을 보자마자 뭘 어떻게 하면 월 스트리트에 군림할 정도의 부를 다 잃고 파멸할 수 있는지 궁금했던 영화

때 타고 욕심 많은 할아버지가 젊은 모범생같은 투자자를 타락시키는 건가..!

조금 어두운 내용일 것 같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 전까진 느낌이 잘 안 잡혀서 아리송

이 영화의 앞선 이야기가 20년 전 개봉된 영화 '월 스트리트'라는데

일단 이걸 보고 재밌으면 그것도 도전해봐야겠다










 

7. 인사이드 잡 (2011)

다큐멘터리 / 범죄


줄거리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 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지만… 여전히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을 주범들은 과연 어디 있는가.



사실 제일 걱정되는 7번째.

이건 다큐멘터리라서 ㅋㅋㅋ 몬지기는 지루한 걸 못 참아요 흑..보다가 졸진 않겠지..

제일 공부하기 좋고 알찬 내용이겠지만 집중해서 봐야할 것 같으니 좀 나중에 보자 ^_^







 



8. 작전 (2009)

스릴러 / 코미디 / 드라마 / 범죄


줄거리

작전세력과 600억 한판 승부, 주식전쟁이 시작된다!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 만원을 손에 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가 건드린 것은 전직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가 작업중인 작전주였다. 

몰매를 맞으며 납치된 현수는 되려 황종구의 작전을 망친 남다른 능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헤비급 작전에 엮이게 된다. 

초짜 현수와는 달리, 이번 작전에 가담한 작전멤버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거물급 프로들! 

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DGS홀딩스를 차려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든 황종구, 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뿐만 아니라 비밀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유서연(김민정), 

서진에셋에서 높은 실적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전계 특급 에이스 조민형(김무열), 

그리고 작전의 시발점인 대산토건의 대주주 박창주까지 최고의 멤버가 구성되었다. 

(중략) 대박을 눈 앞에 둔 시점, 너무나 완벽하게 진행되는 작전! 작전멤버들간의 쫓고 쫓기는 또 다른 물밑 작전이 시작되는데.. 

대한민국 돈이 움직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이 시작된다.




마지막은 주식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은 다 봤을 법한 영화

아마 주식영화 하면 다들 이걸 떠올리지 않을까? 나도 호기심에 한 번 봤었는데

주식을 모를 때 봐도 재밌고, 알고나서 다시 보면 더 재밌을 영화다. 주식용어 아는거 나오면 반갑고..

말 그대로 '주식 영화'이기 때문에! 나는 정말 주식영화가 보고싶다 하면 작전을 추천추천

실제 금융위기나 대형 사건들을 다룬 영화를 보고 싶다면 위쪽에 나온 영화들을 보면 된다.



하나씩 둘러보면서 먼저 보고 싶은 영화들을 찜해놓긴 했는데

워낙 바빠서 다 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고용주님도 자꾸 뭘 시키고..)

시리즈 완료하는 그 날까지 홧팅..!



+ Recent posts